유엔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고급 외제차량 및 사치품들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과 관련해 조사 중이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화원영빈관으로 이동하며 카퍼레이드를 하는 모습이 남북정상회담 시작일인 9월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 프레스센터 대형 화면에 중계되고 있다. [뉴시스] 2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카퍼레이드 당시 탑승했던 메르세데스 벤츠 S-600 세단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반입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지난 9월 4일 방탄장치를 추가한 벤츠 차량을 북한에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사업가 마위눙과 그의 회사 시젯 인터내셔널과 ZM인터내셔널을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이밖에도 제재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평양 만수대 창작사 방문했을 당시 북한 당국이 한국 정부와 국민에 선물한 송이버섯 2t의 제재결의 위반과 관련한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