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1187억원 납부 협약…역대 최대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12 09:47:58

12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체결…오는 2030년까지 사업 완료

충남 천안시는 성거소우구역 등 12개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역대 최대인 1187억 원 규모의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천안 성거 소우구역 용수공급 시설계획 평면도. [천안시 제공]

 

시는 12개 사업장에 이어 3개 사업장과도 인허가를 완료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원인자부담금 1187억원 중 약 1007억 원은 해당 15개 사업의 용수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비로 투입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분납제도를 도입해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별로 전체 부담금의 10%만 우선 부과하고, 나머지는 용수공급 기반시설공사 착공 전인 2027년 12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시의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분납제도 시행으로 사업시행자의 부담은 줄이고, 확보된 재원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기반을 조성해 시민의 생활 편익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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