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청년농업인단체 '덕유산고라니들' 국비 6억 확보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4-22 11:22:24

생활개선거창군聯, 계절근로자에 의류 기부로 따뜻한 나눔실천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구인모 군수 등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이번 사업에는 전국 150개 청년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현지실사·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거창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로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지역 청년단체 '덕유산고라니들'(대표 박영민)이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사과·산양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 거창군 전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덕유산고라니들'이라는 단체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전 세계 고라니의 90%가 한반도에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라니처럼 청년도 대한민국, 그리고 지역에 넘쳐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담은 이름이다.

 

'덕유산고라니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라니 워크 앤 런(Wark & Run)'이라는 실전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계절근로자에 의류 기부


▲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의류 기부 행사 모습 [거창군 제공]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는 21일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의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거창군에 머무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성을 담아 뜻깊게 마무리됐다.

 

기부 품목은 작업복과 일상복, 여성용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의류와 물품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약 590벌의 의류를 계절근로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장은 "낯선 타지에서 힘든 농작업에 임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연합회가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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