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기후위성 1호기' 발사…저궤도 3년 간 운용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0-08 09:55:00
기후 분야 위성 데이터 민간 개방·공유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고 8일 밝혔다.
| ▲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경기도 제공]
구체적인 발사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기후위성의 시작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0월 추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2~3월 위성 개발·운용 기관을 공모해 선정했다. 7월 위성이 개발 완료돼 9월 탑재체 항공시험 등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기후 대응을 위해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홍수, 산불, 산사태 등 기후재난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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