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 도비도·난지도 1조7천억 규모 해양관광복합단지 추진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9-24 11:00:12
도비도엔 인공 라군·호텔·콘도, 난지도엔 글램핑장·짚라인 등 조성
▲당진 도비도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충남도가 22년간 흉물로 방치된 당진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6800억여 원 규모의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됐으며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됐다. 하지만 도와 당진시는 민자유치를 통한 재도전을 추진, 지난해 2월 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같은 해 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제안자와 개발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오랫동안 흉물처럼 방치된 도비도와 난지도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2031년 도비도와 난지도는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관광까지 아우르는 균형 있는 발전을 가져와 당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비도·난지도 프로젝트와 안면도, 오섬 아일랜즈 등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이 연계되면 충남은 국가 해양레저관광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충남 서해안은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서해안이 세계인의 바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