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본격 운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1-03 11:02:28
"이용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권 접근성 증가 이뤄낼 것"
경남 하동군은 2일부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10월 14일 버스 시승식 이후 읍내 6.7㎞ 순환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1대를 시험 운행해 오다가, 12월 27일 경남도로부터 정식 한정면허를 승인받았다.
약 2달간 시험 운행한 결과, 총 2122명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했다. 그중 40대 이상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승차감과 안전 운행, 친절도 등에서 90% 이상이 만족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승차장은 터미널, 교통쉼터, 화산마을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하차장은 터미널, 복지회관, 교통쉼터 순이었다.
하동군은 2023년 6월 전국 농촌지역 최초로 자율주행버스 시범지구로 지정돼, 지역민들의 큰 기대감을 낳았다.
이번 읍내 순환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통해 농어촌 100원 버스뿐만 아니라 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형 신교통수단인 자율주행버스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과 주요 생활권의 접근성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도시기능이 압축된 '컴팩트 매력도시'의 교통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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