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다문화여성 창작글 낭독 경연-농촌지도자 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0-14 09:53:39
지난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에서 '다문화 여성 창작글 낭독 경연'이 개최됐다.
하동군 후원으로 이병주문학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버티번아의 '굴까는 며느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손옥·유고은· 따이린 씨가 각각 우수상을, 남선아·정수연·김미연·네리사·신윤주·하야시치히로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하동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글을 약 3분간 낭독하는 방법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종수 관장은 "이번 경연은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문학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대회 의미를 전했다.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공동학습포장 고구마 수확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정남갑)는 지난 11일 북천면의 '농업 신소득원 발굴 공동학습포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합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5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장을 조성하고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를 재배해 왔다.
정남갑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품질 좋은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성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확 현장을 방문한 하승철 군수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구마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룬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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