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윤희, 한국연출가협회 '임홍식 배우상' 수상자에 선정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2-13 09:45:45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연극 '빌미'로 강렬한 매력 선보여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정재호)는 '제8회 임홍식 배우상' 수상자로 홍윤희 배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배우 홍윤희.[두산아트센터 제공]

 

'임홍식 배우상'은 2015년 11월 19일, 국립극단이 제작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공손저구 역할로 본인 장면을 다 마치고 퇴장한 후 무대 뒤에서 심근경색으로 생을 마감한 故임홍식 배우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정신을 기리기위해 만든 상이다.


이에따라 연극적 기량에 초점을 맞추는 다른 시상식과는 다르게, 연극인으로서 여전히 무대를 지키며 살아가는 중견배우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인 홍윤희 배우는 1984년 서울 시립 뮤지컬단 단원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두 도시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 연극 '광주리 이고 가시네요 또', '빌미', '환희 물집 화상', '댄스네이션' 등 작품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은경 회장은 "홍윤희 배우는 최근 10여 년간은 뮤지컬보다 연극에 집중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해 대체불가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오랜 연기 경력을 내세우지 않고,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즐겨하여 예술적 성과를 내는 것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홍윤희 배우에게는 故임홍식 배우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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