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무역적자 10년만에 '최대'
남국성
| 2019-03-07 10:40:34
미국 상품 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 기록
AP "트럼프 대통령 핵심 공약 훼손돼"
AP "트럼프 대통령 핵심 공약 훼손돼"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018년 무역통계(통관 기준)를 인용해 지난해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6210억 달러(약 701조1090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미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를 자극해 무역 적자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진행된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 축소를 약속했지만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핵심 공약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 통계는 지난 1월 25일까지 35일간 이어졌던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지연 발표됐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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