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겨울연극제' 4일 개막…전국 초중고 11개교 본선 진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2-01 12:35:02
17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
▲ '거창겨울연극제' 포스터
경남 거창군은 4일 전국 유일의 통합 학생연극 경연대회인 '제33회 거창 겨울연극제'를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연극제는 17일까지 각 지역의 예선을 거친 초·중·고 11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1993년 출범한 거창겨울연극제는 일 년 동안 지도교사와 연극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고 연습한 작품으로 꾸며진다. 출품 작품 내용도 명작 고전극을 각색한 작품, 학생들 공동창작 작품, 정극과 음악극, 사실극과 서사극 등 다양하다.
거창지역은 여름에 열리는 국제연극제를 비롯해 사계절 연극제가 항시 개최되는 연극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겨울연극제는 거창연극도시의 토대와 초석이 되는 33년 전통의 연극제로, 많은 연극 매니아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극제에 참가하는 경남 남해지역 초등교의 한 학부모는 "이기적이고 소극적이던 아이가 연극을 통해 이타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며 "연극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는 생활예술"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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