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만 볼 수 있다면 노숙도 OK"

강혜영

| 2019-05-15 09:36:09

세계 심장부 뉴욕에 난민수용소 방불케 하는 텐트촌 형성
15일 무대 오르는 BTS 보기 위해 일주일째 100여명 노숙중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 미국. 그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뉴욕 맨해튼에 난민 수용소를 방불케 하는 텐트촌이 만들어졌다.

뉴욕 지역지인 '고담이스트'(Gothamist)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가 주최하는 여름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BTS를 보기 위해 일부 팬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가까이 공연장 인근에서 노숙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 100여명의 안전을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을 뿐, 이들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않고 있다.

런던에서 미국으로 관광을 온 한 부부가 ​"도대체 무슨 시위인가요?"라고 묻자 텐트 속 젊은이들은 "시위가 아니고. BTS를 위한 일이에요"라고 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가 주최하는 여름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BTS를 보기 위해 일부 팬들이 공연장 인근에서 노숙을 벌이고 있다. [고담이스트 온라인판 캡처]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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