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G-테크프로너 US Launch 2025' 미국에서 성과 거두며 마무리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11-14 09:39:23

6개 스타트업, 8건 협력 체결…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포스텍, 포항지역 스타트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경북 포항 지역 기술 창업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한 포스텍 'G-테크프로너 US Launch 2025'가 현지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 포스텍 'G-테크프로너 US Launch 2025' 프로그램 참가 기업인 셀로이드㈜가 피칭하는 모습. [포스텍 제공]

 

14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학 글로컬대학사업단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 5월 참가 기업 모집 이후 약 6개월간 단계별 집중 지원으로 운영됐다.

 

1단계 온라인 부트캠프에서는 10주 동안 미국 시장 진출 전략, IR(투자 유치) 자료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2단계 멘토링에서는 부트캠프를 통해 선발된 6개 기업이 멘토와 1대1로 연결돼 현지 고객사 발굴과 피칭 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10월 중순부터 2주간 미국 현지를 방문해 IR 피칭 대회에 참가하고, 잠재 고객사와 투자사를 직접 만나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그 결과, 최종 선발된 6개 사는 현지 활동 기간동안 60건 이상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MOU(업무협약) 1건과 NDA(비밀유지협약) 7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G-테크프로너 US Launch 2025'에 참가한 기업 투엔㈜ 김재훈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뿐 아니라 신뢰 기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포스텍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포스텍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참가 기업들이 현지에서 다양한 협력 성과를 냈다. 투엔㈜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 'Veolia'와 매사추세츠 환경보호부를 만나 미국 공공사업 참여를 논의하고, 플로리다 폴리텍대와 공동연구를 준비 중이다.

 

또 셀로이드㈜는 'Rooster Bio', 'Ricoh Biosciences'와 NDA를 체결했으며, 존스홉킨스대·하버드 의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이옴텍㈜는 세인트루이스 비영리 단체 'Promise For All'과 현지 온실 파일럿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국 국방부 조달망 진입을 위해 'DeltaOne'과 NDA를 체결했다.

 

에이치메딕기어㈜는 미국 시장 보험 상환 전략 컨설팅사 'BeaconOne'과 NDA를 맺고, Optosurgical 등과 기술 협력을 논의 중이며 블루카본㈜는 탄소 제거 분석 전문기업 'Carbon Solution'과 NDA를 체결하고,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정밀 분석 공동 추진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에타일렉트로닉스㈜는 기술 시너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nerytics와 NDA를 체결했다.

 

이정수 포스텍 산학처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G-테크프로너 US Launch'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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