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킨 세계화 기여"…윤홍근 BBQ회장, 주한대사 치킨캠프 초청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0-17 09:35:45

그룹·해외사업 소개, 치킨 조리법 교육
닭 코스요리인 '치마카세' 대접
"참여 국가들과 네트워크 구축"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 벨라루스와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4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 '글로벌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 관계자를 포함한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치킨대학 교육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투어했다. 이후 치킨캠프를 통해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 지난 13일 글로벌 치킨캠프에 참가한 주한 외교대사들이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행사에 참석한 국가 중에는 BBQ의 글로벌 현황을 사전에 스터디하고 자신의 국가에서 BBQ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을 제안서로 준비해 검토를 요청한 국가도 있었다는 게 제너시스BBQ 측 설명이다. 치킨캠프 체험뿐 아니라 각국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BBQ는 주한 외교대사들에게 닭을 활용한 코스요리 '치마카세'를 대접했다. 치킨스프와 닭가슴살 샐러드로 구성된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황금올리브&속안심, 김두치&치느님,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파더스치킨(갈릭, 와사비), 치킨버거, 화덕피자 등 치킨을 포함한 메뉴를 제공했다. '수제맥주 4종(GPA, IPA, 바이젠, 둔켈)'과 BBQ '스파클링 레몬보이'를 식사에 곁들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라크 대령 부인인 힘티 샤타는 "당장이라도 딸에게 이라크에서 매장을 오픈해주고 싶다"며 호평을 남겼다. 그는 BBQ 치킨과 평소 먹는 치킨 간 맛의 차이를 언급하며 BBQ 교육 시스템을 칭찬했다. 김치와 낫토, 치킨이 어우러진 메뉴 '김두치'의 내용물과 레시피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호세 아우구스토 사라비바 핀토 체코 부대사는 "파더스 치킨의 네이밍이 인상적으로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좋다"며 "BBQ 치킨의 전세계 확장세 비결은 교육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치킨대학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 참여한 외교대사 관계자들은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자국에서 외교사절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국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BBQ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BQ는 K치킨과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참석 국가와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각국 외교대사들을 치킨대학에 초청하고 있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잠비아, 나이지리아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대사 관계자 19명을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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