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극단 큰들 일본 순회공연-다자녀 수도료 감면 대상 확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2-21 13:58:17
창립 41주년을 맞는 경남 산청지역 마당극 공연단 '극단 큰들'은 3월 12~20일 일본 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로온(ろうおん, 음악감상단체)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우베, 히메지, 시소, 도코로자와, 도쿄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풍물판굿을 비롯해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일본어로 개작해 선보인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 동안 서로 등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혼례 과정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우리나라 전통 혼례, 함 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일본 관객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풍물놀이에는 산청군민을 비롯해 창원, 진주, 사천 그리고 일본 주민들이 참여해 평화를 염원하게 된다.
다자녀 수도 요금 감면 대상 확대…기존 3자녀서 2자녀 가구로
산청군은 다자녀 가구의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2명 이상의 자녀 중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가구당 매월 최대 상수도 10t(4300원)에 하수도 요금 50%가 깎아주는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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