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레전드' 박정태, 음주운전·버스 운전 방해 입건

김혜란

| 2019-01-18 09:53:43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전 야구선수 박정태씨. [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 박정태(50)씨가 버스 기사에게 폭언을 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박정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이날 0시 35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 버스 기사가 운행에 방해된다며 경적을 울리자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운전해 이동시키고 버스 기사와 시비를 벌여 폭언을 하고 운전대를 꺾으며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1%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를 거친 뒤 귀가 조치했다.

 

한편 박씨는 1991년부터 200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현역 시절 특유의 타격 폼과 근성 있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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