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0-30 09:34:44
전남 완도군이 평소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손연지 세무사, 장희진 세무사, 박우영 세무사가 영세 사업자와 소상공인, 취약 계층 등을 상대로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부과팀장이 참여해 지방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완도군은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차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서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2차는 다음달 5일 금일읍사무소에서 금일읍, 생일면, 금당면, 6일에는 청산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3차는 12일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주민을 대상으로 노화읍사무소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 상담은 평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상담 카드에 적어 사전에 신청하면 세무사와 대면 상담이 이뤄진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정확한 세무 지식은 필요하지만 상담 비용이 부담돼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지 못함에 따라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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