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풋살장 축구골대 넘어지면서 다친 11살 어린이 숨져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14 09:31:25
친구들과 근린공원 풋살장 골대 주변에서 놀던중 발생
▲119구급차 이미지.[KPI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고은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친구들과 놀던 11살 초등학생이 축구 골대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쯤 고운동 솔뜰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어린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119 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의 초등학생을 충남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CCTV에 확인한 당시 상황에 따르면 초등학생 2명이 시설물 사용 예약없이 잠금장치가 돼있는 원격 개폐장치에 손을 넣어 임의로 개방한후 풋살장에 진입했다. 이후 숨진 초등학생은 풋살장 골대를 등지고 뒤로 손을 뻗어 그물을 잡아끌다가 골대가 전도되면서 머리가 깔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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