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학생 독립운동가 명예 졸업앨범 기증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1-06 09:39:28

빙그레는 지난 3일 제94주년 학생 독립운동 기념식에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의 명예 졸업앨범을 국가 보훈부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졸업앨범 전달. [빙그레 제공]

 

빙그레는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퇴학이나 정학을 당한 학생 독립운동가를 조명하고 학생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감사함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였다.


캠페인은 공개 후 뉴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산됐다. 캠페인 공개 1주일 만에 1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국가보훈부로부터 제공받은 학생 독립운동가의 명단을 바탕으로 캠페인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학생 독립운동가의 생전 사진들을 AI(인공지능) 딥러닝과 디에이징(연령대를 낮추는 기술)으로 복원해 학창 시절 모습으로 구현했다.

졸업앨범은 졸업사진과 학생 독립 운동에 대한 역사·의의, 후손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다. 복원된 사진이 담긴 졸업앨범과 졸업장은 졸업식 현장에서 학생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됐다. 

 

졸업앨범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제작해 11월 중 전국 도서관 및 학교,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졸업앨범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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