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표 '런닝맨' 산청 동의보감촌에 떴다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5-09 09:52:11
부산관광공사, 부울경 관광지 홍보 차원 촬영 주선
▲대만 인기 연예인 동의보감촌 촬영 [산청군 제공]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이 경남 산청 등지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날(8일)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종예완흔대'(영문명 Mr. Player) 제작팀이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3대 케이블방송국의 하나인 삼립전시대(三立電視台)의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 155만 명을 자랑한다. 총 조회수 11억을 보유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프로그램은 SBS 런닝맨과 같은 포맷으로 팀별로 게임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면을 선보여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촬영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부울경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부울경의 대표 관광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부산 롯데월드, 루지, 클럽디오아시스 등 신규 관광지와 울산 간절곶, 태화강 국립공원 등 '나만의 이색 관광지'를 좋아하는 대만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3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국내외에 동의보감촌이 더욱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이번 촬영까지 추진돼 대만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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