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도심서 '조국 사퇴' 집회…주말 서초동서 '검찰 개혁' 집회
손지혜
| 2019-10-02 10:32:14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주말인 5일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다시 개최된다.
2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 등으로 구성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3일 오후 광화문에서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서울역 등에서 오후 1시 개별대회를 마친 뒤 연합 집회를 열고 청와대, 세종로, 사직로 등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태풍 '미탁' 상륙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되지만 주최 측에서는 100만∼15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집회가 열린다. 다만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는 연합 집행부와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연합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 같은 날 광화문에서 범보수 진영이 개최하는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시민연대측은 지난주말 200만명이 모인만큼 이번주말에는 200만∼300만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연대가 경찰에 낸 집회 신고 인원도 지난주 8000명에서 이번 주 10만명으로 늘었다. 이번에도 부산, 대구, 광주, 충주 등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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