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김포공항 운행 리무진버스 1년 4개월만 재개통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2-22 09:39:14

이권재 오산시장의 적극행정 결과...버스 회사 찾아 설득 끝 개통
오산역 환승센터 기준 오전 5시 30분~오후 4시 30분 하루 3번 운행

오산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진 오산~김포국제공항 공항리무진버스가 1년 4개월여 만에 재개통돼 첫 운행을 시작했다.

 

▲ 지난 20일 열린 오산~김포국제공항 공항리무진버스 개통식 모습.  [오산시 제공]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신설 8848번 공항버스가 첫운행을 개시했다. 이 버스는 평일 오산역 환승센터 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3번 왕복 운행한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오산대역 후문, 죽미마을 입구 등 오산지역 3곳과 병점중심상가(롯데시네마), 예당마을 롯데캐슬(동탄) 등 화성지역 2곳을 포함해 총 5곳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재개통에 맞춰 KD운송그룹에서는 리무진버스를 신차로 투입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승객 감소로 중단돼 시민들이 동탄신도시나 수원으로 나가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노선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재개통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월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해당버스 노선 재개를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 지난달 11월 시외버스 재정협약(MOU) 체결하고, 이날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노선 재개는 이 시장의 적극 행정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오산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기준 평균연령이 40.9세의 젊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공항리무진 버스 재개통은 여행과 출장이 잦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대중교통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다.

 

한편 개통 당일 오후 4시에는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KD운송그룹 관계자, 시민 등 40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편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개통 축사에서 "이번 김포공항행 리무진 버스 개통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과정 중 하나"라며"이번 김포공항행 노선은 향후 이용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한 후 증차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수도권 교통혁명의 핵심인 GTX-C노선 오산 연장이 확정됐으며, 수원발KTX 오산 정차, 도시철도 트램의 조속 착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교통환경의 현실화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중요하다. 혁신적인 교통시책 발굴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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