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지배계층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예고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5-29 09:29:05
2호 횡혈식 석실분은 다양한 축조 기법으로 역사적 가치 주목
▲ 횡혈식 석실분 2호. [세종시 제공] ▲ 횡혈식 석실분 1호. [세종시 제공]
백제시대에 조성된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호 횡혈식 석실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 중 가장 큰 규모면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된 것이 확인된 첫 사례다. 묘도출입석(墓道出入石), 묘표시석(墓表示石) 등 기존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더 크다.
한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3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후 최종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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