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 본예산 9253억 편성…전년보다 42.3%↑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21 09:34:41

경남 산청군은 2026년도 본예산 9253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750억(42.3%) 증가한 수치로, 예산 편성 사상 처음 9000억 원을 돌파했다.

 

▲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 제공]

 

일반회계는 8557억, 특별회계는 696억 원이다.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피해 등 재난 복구를 통한 지역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5142억(55.6%)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 기금 2542억(27.5%) △지방세·세외수입 586억(6.3%) 등으로 극한호우 피해 복구 2916억 원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 분야 △호우피해 복구 2916억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생초·대포) 25억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개선 34억 △산불대응센터 신축 4억 원이다.

 

사회복지 및 교육 분야는 △경로당 기능보강 11억 △경로당 부식비 지원 2억 △노인목욕 및 빨래방 지원 9억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 운영 7.2억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4.2억 △청소년 맞춤형 교육지원 1.6억 원이다.

 

출산 및 청년 인구 분야는 △인구정책지원 3.8억 △출산장려금 지원 3.6억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 1.8억 △산청시장 청년몰 조성 3.5억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1.8억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5억 원이다.

 

관광 및 문화·체육 분야는 △생초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33억 △창촌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2억 △생초 축구센터 건립 28억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 16억 △늘비 축구테마거리 조성 13억 △행복문화센터 건립 31억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 14억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10억 △대원사 계곡길 연장 15.8억 원이다.

 

환경·상수도 분야는 △소각시설 설치사업 8.6억(2026년~2030년간 총사업비 256억)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2억(총사업비 2026년~2030년간 71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10개 지구) 215억 △지방상수도 확장(4개 지구) 120억 원이다.

 

농업 분야는 △농업인수당 55억 △농업소득증대 및 건조기·저온저장시설 지원 25억 △난축맛돈 도입육성 2억 △시설원예 농가 지원 28억 △농기계 공급확대 11억 △단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20억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14억 원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예산은 재난 복구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정을 더욱 집중해 다시 일어나는 산청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10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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