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2의 학교' 늘봄전용학교 확산…남부민·윤산·정관 3곳에 개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04 09:45:15
학교별 통학차량…전담인력에 간식·석식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작년 9월 강서구 명지동에 이어 올해 신학기 3개 지역(서구 남부민동, 금정구 윤산, 기장군 정관)에 늘봄전용학교를 개교한다고 4일 밝혔다.
'늘봄전용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균형 발전지역 및 소규모학교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2의 학교'로 일컬어진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별 통학차량 운행과 함께 희망학생에게는 간식과 석식도 제공한다. 또한 늘봄학교장, 늘봄지원실장, 돌봄전담사, 차량안전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남부민늘봄전용학교는 총 3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17실 규모로, 남부민초와 송도초의 희망하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산늘봄전용학교는 옛 윤산중학교를 리모델링한 31실 규모로, 총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금사초·명서초·서명초 1~3학년 어린이들이 이용 대상이다.
정관늘봄전용학교는 모듈러 교실 20실 규모로,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가동초·모전초·방곡초·정관초·정원초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늘봄전용학교 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늘봄학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