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X정해인, 현실적 연출+세밀한 감정 묘사

김현민

| 2019-05-27 09:35:39

연애·결혼·사랑 등 일상 감정 관찰하듯 섬세하게 묘사

'봄밤'이 현실적인 일상 연출과 세밀한 감정 묘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고 있다.


▲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섬세한 심리 묘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BC '봄밤' 캡처]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연애, 결혼, 사랑 등 일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관찰하듯 섬세하게 묘사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안겼다.

권태로운 연애를 지속해온 이정인(한지민 분)과 권기석(김준한 분)의 관계는 현실을 투영했다. 결혼을 두고 권기석은 "하긴 해야 할 것 아니야"라고 말했고 이정인은 "서로 절실해서 하고 싶어. 때 됐으니까 자동으로 말고"라고 답해 대비되는 입장을 보였다.

혼란스러워하는 이정인을 본 권기석은 "널 건드리는 뭐가 있을 거 아니냐"며 그의 묘한 변화를 감지했지만 결국 시간을 갖기로 한 결정을 내렸다.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 유지호(정해인 분)의 등장은 이정인의 마음에 호기심의 싹을 틔웠다. 유지호 역시 그에게 호감을 표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정인은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밝혔고 유지호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인연이 끝나는 듯 했지만 자꾸만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상대방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이끌리는 시선을 멈추지 못했다.

친구가 되기로 한 두 사람은 무미건조한 일상에 움트기 시작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처럼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하고 섬세한 심리변화를 잘 묘사한 '봄밤'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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