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하임 "퇴직 후 다이어트 위해 춤 수강"
김현민
| 2019-04-02 09:41:19
초등학교 교사 42년…퇴임 후 동네 학원서 춤 배워
'아침마당'에서 초등학교 교사 출신 정하임 씨가 춤을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42년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정하임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정하임 씨가 정년 퇴임 후 춤을 배우며 살고 있는 근황을 소개했다. 정하임 씨는 춤에 빠진 계기에 관해 "원래는 다이어트를 위해 춤을 배우게 됐다"며 "저는 식욕이 왕성해 자제가 안 돼서 고도비만 상태로 살았다. 마지막엔 다이어트를 춤으로 하자고 생각해서 학원 문을 두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춤을 추니까 인생이 달라지더라. 행복하다. 음악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동네 학원 원장이 저보고 춤을 정말 잘 춘다고 어디서 배우고 왔냐더라. 이제 콜라텍만 다니면 된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때 무서워서 그런 덴 안 간다고 하고 춤만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정하임 씨는 춤의 장점에 관해 얘기를 이어갔다. 그는 "음악이 있어서 좋다. 노년기에 외롭지 않냐. 상대와 같이 할 수 있어 좋다. 걸을 수만 있으면 할 수 있다. 수명이 가장 기니까 좋다. 그래서 춤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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