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주차장 유료화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1-14 10:00:57

만성적인 주차난에 잦은 민원 발생...토, 일요일은 무료개방

충남 천안시는 올 연말부터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의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종합운동장.[천안시 등록사진 캡처]

 

시는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 연말부터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8개소 1162면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개소 275면 등 총 1437면을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동안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장기 주차 차량,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 차량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체육시설 이용자와 시청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올해 연말쯤 유료화하는 한편 유료화 이후 차량 이용률 등을 바탕으로 주차 타워 건립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진중록 체육진흥과장은 "시청사 주차장 유료화를 시행한 후 주차 회전율이 크게 개선되어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고질적이던 주차난을 해소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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