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명대에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한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11 09:34:41

2026년까지 290억 투입…2027년부터 본격 운영
30년간 부지 무상제공…중기부 국비 보조로 추진

지역에 특화된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거점 공간인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위치도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한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남구 용호동 동명대 부지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이 체결되면, 동명대는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부지로 부지 2000㎡를 3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시설 확충과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창업기업과 벤처창업자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역 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부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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