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국가산단에 문화 입혀 신개념 반도체 문화도시 조성하겠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1-22 16: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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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내건 '용인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올해는 문화·여가 등이 어우러진 '신개념 반도체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이상일 용인시장이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또 최근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의 '경기남부광역철도' 관련 해명에 대해 다시한번 '아전인수격 '핑계'라고 맹비난한 뒤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권 4개 시장과의 만남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기흥ICT밸리컨벤션에서 지난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의 시정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시 백년 먹거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개념 반도체 문화도시'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이 지난해 12월 26일 승인돼 산단 지정이 완려됐다"며 "2023년 3월 15일 산단 계획이 발표된 후 1년 9개월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지정까지 통상 4년 반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일이며, 이는 정부와 용인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2026년 국가산단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보상과 이주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국가산단이 기존 산단과 다른 점은 단순 제조공장이 아니라 문화공간을 갖춘 첨단산단이란 점"이라며 "국가산단 인근에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유치해 문화가 흐르는 반도체 중심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동신도시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송전천과 인근 용덕저수지를 연결해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 인접 지역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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