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9, '독일 올해의 차 2026' 수상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10-15 09:33:20

70만 유로 이하 '프리미엄 부문'서 수상
5개 부문 수상작 최종 우승은 11월 발표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9이 '2026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에서 수상했다.

 

14일 현대자동차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가와 저널리스트 40명으로 구성된 독일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아이오닉9을 프리미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즈 사장이 아이오닉9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독일 올해의 차는 버짓, 컴팩트, 프리미엄, 럭셔리, 퍼포먼스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부문은 가격대가 7만 유로(약 1억600만 원) 이하인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2만5000유로(약 3800만 원) 이하 부문에서는 루마니아 기업 다치아의 '빅스터'가, 4만 유로(약 6000만 원) 이하 컴팩트 부문은 체코 기업 스코다의 '엘록'이 각각 수상했다.

 

럭셔리 부문(7만 유로 초과)에서는 미국 캐딜락의 '비스틱'이,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의 '에어 사파이어'가 각각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5개 부문 수상작을 대상으로 이틀간 시승을 진행한 뒤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2026 독일 올해의 차 최종 우승자는 11월 17일 발표된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800V(볼트)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350kW(킬로와트) 충전기 기준 10%에서 80%까지 24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독일 올해의 차는 독일과 국제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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