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즐기는 시원한 래프팅… '더위야 물러가라'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8-01 09:35:55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며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철원 한탄강을 찾은 휴가객들이 거친 물살을 헤치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계속된 더위와 수량 부족으로 래프팅을 하기에는 수위가 다소 낮아 평소 5km 구간보다 짧은 순담계곡 입구 승일교 아래에서 시작해 약 2km 정도 구간에서만 래프팅을 한다.
철원 한탄강은 래프팅을 하면서 세계지질공원인 천혜의 비경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일반 탐방객들은 주상절리를 따라 설치된 잔도를 걸으며 절경을 감상하다가 중간중간 나타나는 급류에서 보트를 탄 래프팅객들의 비명 소리를 듣는 재미도 솔솔하다.
인제 내린천, 영월 동강과 함께 국내 래프팅 명소인 한탄강은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말이면 탐방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하지만 갈수기에는 수량이 부족해 래프팅에 적당한 수량인지 현지 업체에 확인 후 떠나는 것이 좋다.
계속되는 폭염특보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8월 첫날에 한탄강을 찾은 사람들이 보기만 해도 짜릿하고 시원한 래프팅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모습이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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