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음악 혼 풀어낸 '신풍류가'...가야금병창 김민정 독주회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5-19 09:23:03

서울 25일 민속극장 풍류, 강릉 6월 29일 오후 명주예술마당

국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야금병창 소리꾼 김민정이 싱글 음원 '신풍류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음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를 발매하고 서울과 강릉에서 독주회를 연다.


▲ 가야금 병창 연주자 김민정. [싱싱국악배달부 제공]

 

김민정은 2024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퓨전 재즈 그룹 '워터칼라'와 협연해 가야금병창과 월드 뮤직, 퓨전 재즈가 결합한 새로운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선보인 '신풍류가'는 가야금병창에 대한 깊은 애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국악 특유의 선율과 팝 스타일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풍류를 즐겨온 우리 민족의 얼을 기리고 현대적인 화성과 팝 사운드를 가미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가야금을 연주하며 병창을 통해 소리꾼의 음악 혼을 풀어낸 '신풍류가'는 지난 3월 KTV 프로그램 '국악, 우리가 잇다' '김민정 편'을 통해 소개됐으며, 강릉 음악회 초연에서도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은 국악인으로서 국악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대중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특한 길을 걷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 서울과 강릉에서 두 차례 독주회를 갖는다.


공연에서는 '신풍류가'를 비롯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단가 '어화세상', 오태석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군로사령, 갈까부다, 농부가', 박귀희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을 선보인다.


서울 공연은 25일 오후 3시, 민속극장 풍류, 강릉공연은 6월 29일 오후 3시, 명주예술마당에서 각각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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