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 어울림축제' 부산 영화의전당서 24일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21 09:29:17

30개국 90개 단체 1만5000여 명 참가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 포스터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출입국·외국인청·영화의전당 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5000여 명이 각국의 문화(음식·공예·의상·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먼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트로트 가수인 정서주(미스트롯3 우승자)와 아즈마아키(한일가왕전 출연자)의 기념 듀엣 공연이 열리며, 중국·일본·베트남·몽골·카메룬 공연단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또한 부산영어방송 특별 공개방송에는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개그맨 이상훈, 올스타잉글리시(All Star English) 라디오 진행자 신민수, 캠벨 에이시아, 그리고 부기가 출연해 '너와 나 세계는 친구'를 주제로 음악, 영어 퀴즈(Talk & Music & English Quiz) 등이 진행된다.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이어 '세계인의 주간'(Together Week, 20~26일)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축제가 글로벌 협력과 시민의식을 확대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유와 포용이 넘치는 부산, 꿈꾸는 모든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이 되도록, 세계를 향한 창을 더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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