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인정한 전남 우수쌀…中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서 수출 협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19 09:24:59
현지 기관·유통기업 3곳과 체결
▲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이 중국 광저우 박람회에서 현지 유통기업과 수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에서 열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홍보하고 수출 협력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 세계 건강 관련 1000여 식품 업체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를 통해 2025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지역 RPC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전남쌀의 우수성과 수출 가능성을 알렸다.
이를 통해 중국만리통공급망서비스유한회사, 광동수출입상회, 오대주쌀 수출입업체협회 등 현지 기관·유통기업과 수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말레이시아 아오라 쌀 수입업체를 비롯한 14개사와 수출상담을 해 기능성쌀, 유기농쌀, 진공포장 방식 등 수출 조건을 논의했다.
천쥔중 중국만리통공급망서비스 유한공사 회장은 "당뇨에 좋은 기능성 쌀이라면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에도 수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전남쌀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또 중국 월마트, 7FRESH 등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해 진공포장 형태의 유통 실태를 조사하고,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포장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확인하고, 내년부터 RPC에 진공포장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능성 쌀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수요와 유통 특성을 확인했다"며 "재배 단계부터 기능성을 고려한 품종 전략과 포장·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수출 기반을 조성해 전남쌀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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