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매결연 20주년 맞아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교류 강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9-23 09:43:34
이재준 시장 "20주년이 양 도시 결속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 될 것"
수원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장학사업 협약'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아주대학교 한국어 수강 지원 등 교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 ▲ 이재준(오른쪽) 수원시장과 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가 지난 21일 '수원마을 장학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을 포함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20~22일 시엠립주를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지속적인 교류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제봉사단체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과 회원들, 의료대표단, 시민봉사단, 수원시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재준 시장은 21일, 2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새빛 컴퓨터실' 개장식에 참석했다.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수원중·고교 내 새빛 컴퓨터실에 새로운 PC(개인용 컴퓨터) 30대가 설치됐다.
수원시가 PC 교체를 지원했고, 행복캄이 컴퓨터실을 조성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책상 교체·스마트TV·인터넷 설치 등을,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했다.
오후에는 시엠립주 청사를 찾아 쁘락 소포안(Prak Sophoan) 시엠립주지사를 만나 '수원-시엠립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수원마을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마을 장학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수원마을 수원중·고등학교 우수졸업생 2명을 선발해 아주대학교 한국어학당 6개월 과정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항공료와 학비 50%,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행복캄은 생활비, 아주대학교는 학비 50%를 지원한다. 시엠립주는 우수졸업생을 추천하고, 학생들의 신분을 보증한다.
이에 쁘락 소포안 시엠립주지사는 이재준 시장, 행복캄 홍순목 이사장, 김미선 총괄이사에게 캄보디아 국가 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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