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계적 관리 통해 '걷고 싶은 숲길' 조성 나선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0 09:31:33

등산로 327.5km, 둘레길 38.7km 등 조사해 연차별 계획 수립

용인시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숲길 조성을 위해 시 전역 숲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연차별 숲길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 용인시 전경.[용인시 제공]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등산이나 트래킹 등이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민 수요에 맞춘 테마 숲길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5월까지 '용인시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용역에서는 등산로 327.5km, 둘레길 38.7km 등 시 전역의 숲길 현황을 일일이 조사해 숲길을 분류하고 있다. 노선명과 접근방법, 이용도, 난이도, 편의성, 시설물 설치여부, 주변 식생, 훼손 정도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검토한다.

 

또 맨발걷기 숲길(어싱길)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객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무장애 숲길 대상지를 발굴 지원도 병행 중이다.

 

시는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산림레포츠길이나 탐방로, 휴양‧치유 숲길 등 수요와 여건을 충족하는 숲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숲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내 숲길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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