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밸리(아산만)순환철도 11년 앞당겨 본격 운행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1-01 15:30:39

하루 6회 천안, 아산, 예산, 당진, 홍성, 평택 순환

충남 최대 현안사업인 '베이밸리'의 핵심 철도 교통망이자 첫 사업인 베이밸리(아산만) 순환철도가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겨 2일 본격 가동된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도.[KPI뉴스 자료사진]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철도는 오는 2035년까지 1조8747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서해선, 포승평택선, 경부선, 장항선 신창∼홍성 간 전철이 연결되는 점에 착안,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도가 정부에 역제안해 이번에 순환철도 개통을 이끌어냈다.


총 연장은 144.8㎞로, 신설 서해선 50.9㎞와 포승평택선 16.5㎞, 기존 경부선 21.6㎞, 개량 장항선 55.8㎞ 등이다. 정차역은 천안, 아산, 온양온천, 신례원, 예산, 삽교, 홍성, 합덕, 인주, 안중, 평택 등 11개다.


운행 열차는 시속 150㎞급 ITX-마음으로, 홍성에서 홍성까지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1일 운행 횟수는 시계 방향 3회, 반시계 방향 3회 등 모두 6회다.


홍성역 기준 합덕·인주·안중 등 시계 방향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15분 △오후 12시 12분 △오후 9시 8분 등이며 반시계 방향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17분 △오후 12시 12분 △오후 9시 18분 등이다.


도는 이번 베이밸리 순환철도가 △베이밸리 성공 추진 및 정책 견인 △도내 철도 교통 편의 증진 △수도권 첨단 기업 유치 뒷받침 △충남혁신도시-베이밸리 연계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신규 노선인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프로젝트들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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