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비수도권중 최대 반도체 인력 확보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4-05-27 09:21:35

산자부 특성화 대학원 지원 대상에 경북대 선정

경북대가 최근 산업부가 공모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구시가 추진해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전략인 '교육 단계별 반도체 인력 양성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시가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산업부가 발표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 결과 반도체 분야에서 경북대와 포항공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이에 따라 경북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분야별(소재, 공정, 장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매년 30여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한다.

경북대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시는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반도체 마이스터고(대구전자공고) 선정,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경북대),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DGIST),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경북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비수도권에서 최대 규모인 연간 1750여 명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팹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작년부터 텔레칩스 등 4개의 팹리스 기업을 유치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능형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배출됨에 따라 반도체 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기업 공유형 반도체 팹인 D-FAB(DGIST) 및 화합물반도체 특화 반도체 공동연구소(경북대) 건립도 함께 추진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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