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명절 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재난지원금 40억원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9-25 09:14:59

피해율 30% 이상 78어가 수산정책자금 상환 최대 2년 연장

전라남도가 25일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돕기 위해 여수지역 94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40억 원을 긴급 지급한다고 밝혔다.

 

▲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이 고수온으로 양식 피해를 입은 여수 어가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 [전남도 제공]

 

피해어가 가운데 피해율이 30% 이상인 78어가는 간접지원으로 수산정책자금 11종에 대한 상환 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해준다.

 

고수온 피해 복구는 국비와 지방비 지원 50%(어가당 5천만 원 한도), 융자 30%, 자부담 20%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8일~9월 22일까지 유지된 고수온 상황으로 전남에는 4개 시군, 198어가에서 842만 마리, 135억 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고수온으로 판명된 여수 조피볼락 피해에 대해 1차 지원한다. 이 외 원인 규명 중인 부세, 농어 등 8개 어종과 완도, 진도, 신안에 대해서도 고수온 판명 결과에 따라 10월 말까지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큰 피해로 상심이 클 어업인에게 이번 1차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차 재난지원금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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