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 수호신' 보호수·노거수 다시 가꾼다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8-16 11:25:58

상반기 12그루 이어 하반기에도 정비사업 지속

경남 산청군은 '마을 수호신'으로 불리는 노거수 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노거수 정비 작업 모습 [산청군 제공]

 

이번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은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 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 중 정비가 필요한 나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청군은 최근 폭염과 집중 호우 등을 감안해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영양제 공급, 고사지 및 위험지 제거를 통한 주민 안전 확보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산청군은 해마다 읍·면의 보호수 및 노거수 정비 대상을 일제 조사해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그루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수와 노거수 정비사업을 추진해 보존 가치가 높은 수목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의 상징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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