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이 모은 '사랑의 라면 406봉지' 과천 어려운 이웃 찾아간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1-09 09:44:09
'과천용인대 슈퍼키즈' 태권도장 아이들, 어려운 이웃 위해 한달간 모아
경기도 과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고사리 손들이 이웃을 위해 모은 라면 꾸러미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 '과천용인대 슈퍼키즈' 태권도장 김경재 관장이 지난 8일 갈현동 최은진 동장에게 라면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갈현동 소재 '과천용인대 슈퍼키즈'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 130명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모은 라면 406봉지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꾸러미'는 아이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 2개씩 모은 것이다.
과천시 갈현동 최은진 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슈퍼키즈 태권도장 관장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30여 명 아이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보다 값진 나눔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라면을 아이들이 생각한 대로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태권도장 김경재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라면 모으기를 제안했다"면서 "아이들이 기쁘게 작년 12월부터 한달 간 라면을 모으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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