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도 본예산 7047억 편성…올해보다 13.6% 증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26 09:32:38

경남 남해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7047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46억(13.6%)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역대 첫 7000억 원을 돌파했다.

 

▲ 장충남 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남해군 제공]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121억 원으로 올해 대비 768억(14.35%), 특별회계가 926억 원으로 올해 대비 78억(9.14%) 각각 증가했다. 

 

남해군은 민생회복과 핵심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인 예산편성으로 회복과 성장을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용재원 적극 발굴 등으로 적극재정→민생회복→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098억(29.8%) 환경 1127억(16%) 농림해양수산 1106억(15.69%) 일반공공행정 527억(7.48%) 문화관광 360억 원(5.11%) 순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사회복지분야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698억, 기초연금 지급 586억, 생계급여 지원 122억 원을 반영했다. 

 

환경분야는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102억, 하수관거 정비 100억,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67억 원 등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 52억, 자연휴양림 조성 40억,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 31억, 어촌신활력증진 31억 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해저터널사업과 연계한 서상~연죽 간 군도6호선 기본계획 용역비 2억, 공사차량으로 우려되는 안전시설예산 1억, 청년 정책분야 57억, 소상공인 지원 6억 원 등을 포함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6년 본예산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등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서 간 협업 중심의 행정 체계를 확립, 무한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모범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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