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사과 다축형 재배 창시자 伊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호응'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2-07 12:30:08
5~7일 교육에 거창·밀양지역 농업인 300여명 참여
▲사과 다축형 재배 및 냉해 방지 기술교육 모습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5~7일 사과 다축형 재배 창시자인 이탈리아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주산지인 거창과 밀양에서 300여 명의 농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초청된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도리고니(Alberto Dorigoni) 씨는 사과 다축형 재배와 윈도우 기계전정 창시자이자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20ha 사과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과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과 다축 재배는 하나의 대목에 두 개 이상의 원줄기를 수직으로 배치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생산성이 높고 전정·적과·수확 등 농작업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에서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과 전정 방법, 기계를 활용한 전정과 적화, 이상기후에 따른 냉해방지기술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유시영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봄철 냉해와 병해충 등의 피해가 증가하면서 농가들이 큰 시련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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