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보건소 부지에 '보건의료원' 착공…2027년 5월 준공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2-04 12:11:28

345억 투입, 7개 진료과·40병상 갖춘 지역 의료거점 조성

경남 하동군은 3일 보건소 현재 부지에서 보건의료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하동군 보건의료원 투시도 [하동군 제공]

 

기공식에는 서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단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원 건립을 축하하는 뜻으로,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욱) 1000만 원 △㈜창원레미콘(대표 양수일) 500만 원 △농협경제지주 영남권 공판장 임직원 300만 원 등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보건의료원은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356㎡(증축 3886㎡, 개보수 2470㎡) 규모로 건립된다. 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내과·외과 등 7개 진료과와 40병상, 응급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 등을 갖춘 지역 공공의료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보건의료원 건립을 중점 공약 사업으로 선정하고 단계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건축 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확보에 힘입어 보건의료원 건립이 실질적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 의료기관 확충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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