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추미애 의원, 경기도지사 공식 출마 선언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12 09:17:58

"도민이 자부심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강한 성장, 공정 경기, AI 행정 혁신, 따뜻한 경기도 제시
GTX와 JTX 철도망 조기 완공, 15분 생활도시, 공공기관난청존 도입 공약

5선의 국회 법사위원장인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이 12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졌다.

 

추 의원은 "오늘 당당한 경기도를 위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며 "저는 민주주의 가치를 신념으로 지켜왔고, 개혁을 지켜온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으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민생정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금 혁신적이고,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이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를 위해 △강한 성장 △공정 경기 △AI 행정 혁신 △따뜻한 경기도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강한 성장은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며, 공정 경기는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행정 혁신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뿌듯함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시절의 경기도의 위상과 영광을 AI 행정혁신을 통해 되찾아오는 것이며, 따뜻한 경기도는 임신에서 육아, 청소년기를 거쳐 사회 진출,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행정의 성패는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며 "저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행복이 모였을 때, 비로소 도시의 품격이 완성된다고 믿는다. 경기도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메가시티로 묶어 '교통 혁명'을 완성하고, 집에서 15분 안에 교통,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 절차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원스톱 행정' 실현 △난청 조기 검사와 보청기 지원 확대 및 공공기관난청존 도입 등도 약속했다.

 

추 의원은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부모가 돌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강한 성장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정 경기로 기회를 나누며, AI 행정 혁신과 따뜻한 복지로,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의원은 "도민의 삶이 바뀔 때까지 성과로 확인될 때까지 '당당한 경기도'가 현실이 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저 추미애 경기도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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