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종합복지회관 16년 만에 첫 삽...2026년 준공 예정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28 18:11:04
용인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이 부지 매입 16년 만에 본격 시작됐다.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보정동 1264의 2번지(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열었다.
시는 2007년 부지를 매입해 건립에 나섰으나 재정 문제로 사업을 중단했다. 이어 2018년 다시 사업을 추진, 2020년 중앙 정부의 생활 SOC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80억 원을 확보한 뒤 2021년 설계 공모를 마치고 이번에 본격 공사를 시작했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5838㎡ 규모로, 도서관과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축물의 3층까지 필로티를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개방성을 강조하고 건물 가운데 작은 정원을 꾸며 시민 쉼터로서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이고 세련된 설계안이란 평을 받고 있다.
사업비는 총 782억 원(국도비 80억 원, 시비 70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정동 시민들과 시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건축물 설계도 훌륭하게 잘 됐고 시민들께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오는 만큼 2년 후에는 아주 멋진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 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잘 닦았고 내년엔 인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공사도 시작되는데 여러모로 보정동이 훨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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