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8월 말까지 전세계 근로자 7000명 감원"
김문수
| 2019-05-21 09:56:45
최고경영자 "구조조정 일환…연간 6억 달러 절약"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에 집중 계획"▲ 20일(현지시간) 미국 2위 자동차기업 포드가 오는 8월 말까지 전 세계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의 구조조정계획을 밝혔다. [AP 뉴시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에 집중 계획"
미국 내 2위 자동차기업 포드가 오는 8월 말까지 전 세계에서 근무 중인 자사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7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회사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다.
CNN과 CNBC 등은 이날 "포드사의 감원 통보는 내일(21일)부터 시작되며 구조조정계획은 8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미국 내에서의 감원 규모는 약 2300여 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또 "포드사의 구조조정계획은 사무직 직원을 줄여 경영구조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포드사는 이를 통해 연간 6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포드는 러시아에 있는 3개의 공장을 비롯해 유럽과 브라질에서 각각 1개의 공장 폐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110억 달러를 투자해 해외 판매를 늘리고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현대화 계획도 밝혔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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