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34개국 113편 영화 상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10 09:15:53

10~14일 영화의전당, 유라리광장,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일원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문화 축제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10일 개막된다.

 

▲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포스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되는 영화제는 영화의전당, 유라리광장 및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총 34개국 113편(장편 30편, 단편 8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중 80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지난해 상영작(163편, 프리미어 124편) 대비 프리미어 편수 비율 증가로 신작의 밀도가 높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성장의 고통과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채워졌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개막작은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은 '파트릭 보아빈' 감독의 '별의 메아리'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어린 형제에게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인해 벌어지는 모험과 성장의 이야기로, 상실과 애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비키(BIKY) 클래식' 상영작을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비키(BIKY) 클래스'와 함께 '비키(BIKY) 포럼', '스페셜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운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교육감, 영화인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달라도 좋아'라는 표어 아래 5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람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게 키워 더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개막작 '별의 메아리' 포스터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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