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작가 왜 거기서 나와?"
김혜란
| 2018-12-20 10:37:45
프랑스 유명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tvN 예능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SNS를 통한 신세경의 초대에 응해 포장마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파리로 떠나기 전 크루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초대하고 싶은 셀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때 신세경은 "정말 팬"이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파리서 포차 개시 후 안정환의 합류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간 가운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베르나르 작가의 방문. 특히 신세경과 이이경은 그의 엄청난 팬이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992년도 '개미'라는 책이 나온 이후로 한국에 2년에 한 번 정도는 갔다. 한국이 너무 좋다. 제겐 또 하나의 고향 같은 곳이다. 제 생각에 제 전생 중 하나의 나라는 한국인 것 같다. 제 고향이라는 걸 가면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주를 비롯한 한국 음식들을 익숙하게 주문했고, 이이경과 신세경은 요리를 하면서도 계속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신세경은 "오늘은 진짜 언포겟터블"이라며 "처음 도착했을 때 피곤했는데 지금 하나도 안 피곤하다. 눈이 말똥말똥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대표적인 지한파 작가답게 그의 작품에 한국인이 자주 등장한다. '신' 에서는 재일교포의 딸 '은비'의 입을 빌려 위안부의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마치 한국사람이 쓴 것 같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해외 소설 작가로 선정됐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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