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행, 여름철 '반의반 값' 관광 할인 풍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17 09:05:24
전라남도가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전남관광플랫폼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일부 시군에서는 '반의반 값 여행' 기회가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 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당 숙박비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할인해준다. 연속 3박 시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은 1박당 추가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1 블루투어 이벤트'도 병행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체험상품 티켓 한 장을 구매하면 한 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는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가능하다.
워케이션 여행객을 위한 할인도 마련됐다. 숙박, 체험, 사무공간이 결합된 워케이션 상품은 1박에 10만 원, 2박에 20만 원, 3박까지는 30만 원을 지원한다. 예약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도 관광상품 외에 시군 자체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강진군은 숙박비 포함 지출액의 50%를 기준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 2인까지는 20만 원을 강진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반값 여행'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성군은 숙박·식사·카페 지출액의 절반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지출액에 따라 5만~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완도군은 '완도치유페이' 사이트에서 사전 여행계획을 등록하면 지출액의 50%를 치유페이로 돌려준다. 최대 20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영암군은 '영암여행 1+1' 프로그램으로 외지인이 2인 이상 팀을 꾸려 10만 원 이상 지출할 경우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 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각종 관광·숙박·체험 할인 상품을 잘 조합하면 전남에서 '반값 여행'이 아닌 '반의반 값 여행'이 가능하다"며 "여름철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미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즐거운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